BTS 후보 오른 부문 시상시 시청자 14만 넘겨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탄소년단 (BTS)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을 국내 단독 생중계한 Mnet에 평소보다 10배 시청자들이 몰렸다.
[라스베이거스 로이터=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이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단독 무대를 펼쳤다. 2022.04.04 alice09@newspim.com |
5일 시청률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Mnet에서 4일(한국 시간) 오전 8시55분부터 12시31분까지 생중계한 그래미 어워즈시상식은 한 주전 동시간대 Mnet 평균 시청자 수 9000명보다 10배 이상 많은 9만3000명의 시청자가 동시 시청했다.
특히 시상식 말미에 방탄소년단이 '버터'로 후보로 오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자 발표를 한 오전11시58분경에는 순간 시청자 수가 14만7000명까지 상승하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이날 수상자는 아쉽게도 2년 연속 도전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이 아닌 도자 캣의 '키스 미 모어' 에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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