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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올해 첫 '쌍매훈련' 오산기지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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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전력 2배 확대…4·5세대 통합작전 숙달 초점
전작권 전환 대비한 실전적 연합훈련, 예년 수준 유지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미 공군이 9일 오산기지에서 올해 첫 연합공중훈련인 '쌍매훈련(Buddy Squadron)'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은 13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며, 연합전투기 전력 간 실전적 전술 통합과 4·5세대 전투기 운용능력 점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쌍매훈련'은 1991년 '우정훈련'으로 출발해 1997년부터 현 명칭으로 바뀐 한·미 대표 공중훈련이다. 한·미 공군이 양국 기지에서 교대로 주관하며, 대대급 부대 단위로 공대공·공대지 복합전술 절차를 숙달하는 실전형 연합훈련으로 발전해왔다.

[서울=뉴스핌] 韓美 공군 대대급 연합공중훈련인 '쌍매훈련(Buddy Squadron)'에 참가한 한미 항공기들이 지난 22일 훈련을 위해 공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韓 KA-1, 美 A-10, 韓 FA-50. [사진=공군 제공] 2025.01.24 photo@newspim.com

공군은 올해부터 훈련 참가전력을 차수별로 2배 이상 확대하고, 훈련 소티(sortie·출격 횟수)도 대폭 늘리는 대신, 연간 시행 횟수는 기존 8회에서 4회로 조정했다. 한 차수별 집중도와 실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26-1차' 훈련에는 한국 공군 121·111대대의 KF-16, 미 공군 35대대의 F-16이 참가했다. 여기에 한국 공군의 F-35A 스텔스기와 FA-50 경공격기가 더해지며, 4·5세대 전투기 통합작전훈련도 병행된다. 훈련은 오산기지 국지절차 숙달, 안전·보안교육을 시작으로, 공대공 전술교류 및 연합 전투편대(Composite Formation) 운용에 초점이 맞춰진다.

훈련 시 양국 전투기는 교대로 아군(Blue Team)과 모의 적군(Red Team) 역할을 수행하고, 연합 편조를 구성해 전술·전기 운용법을 다각적으로 검증한다. 특히 현대전 교전양상의 '전훈(戰訓, lessons learned)'을 반영한 실시간 시나리오 기반 모의전이 적용된다.

훈련에 참가하는 KF-16 조종사 이승현 대위(28)는 "한·미 조종사가 같은 공역에서 최신 전술을 공유하고 함께 임무를 수행하면서 실질적인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목표 시점에 맞춰 연합방위능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도 한·미간 연합훈련은 예년 수준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훈련 강도는 오히려 실전 상황에 근접하도록 조정됐다"고 밝혔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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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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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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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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