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지역혁신 선도기업 2곳을 선정하고 최대 6년간 10억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중소벤쳐기업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함께 추진 중인 사업으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한다.

시는 올해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새롬테크와 ㈜엠아이티코리아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50~400억원이고 3년 평균 고용증가율 9.5% 이상이며 연구개발 투자비중 1.9% 이상 등이다.
전의면에 있는 ㈜새롬테크는 지난 2006년 설립돼 플라스틱 선과 배관 및 호스를 제조해 건설사 등에 공급하고 있다. ㈜엠아이티코리아는 지난 2000년 연동면에서 설립해 자동차 부품 시험기와 조향장치 등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들 기업에는 기술개발 자금으로 최대 6년(3+3년)간 10억 5000만원이 지원된다. 판로·인력·자금·투자 등 개별 협업과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말까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곳을 발굴할 예정으로 이번에 54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하반기에 46개사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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