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7300만원 상승...배우자 소유 아파트 공시지가 원인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의 재산은 6억 19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4명 광역자치단체장 중 가장 재산이 적었다.
정부공직자 윤리위원회는 31일 관보를 통해 '2022년 정기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 [사진=뉴스핌DB] 2019.12.30 gyun507@newspim.com |
관보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의 재산은 전년 5억 4600만원에서 7300만원 늘어난 6억 19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 소유의 아파트 공시지가가 7000만원 상승한 것이 주 원인이다.
지난해 배우자 명의로 자동차(3400만원)를 구입하고 배우자 채무도 2758만원 줄었다.
반면 허 시장 포함 가족 예금액은 전년(3억 1951만원)보다 7385만원 줄어든 2억 8652만원으로 신고됐다. 예적금 및 보험료 증가와 생활비 지출이 이유다.
허 시장 재산 신고액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중 가장 적었다. 14명의 광역자치단체장 중 재산 순위 1인인 오세훈 서울시장(59억 226만원)의 1/9수준이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