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부위원장 업무에 최선 다할 것"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 권성동·윤상현 등 거론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권영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제 이름이 후보군에 오르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 인수 업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들어서고 있다. 2022.03.29 leehs@newspim.com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날 원내대표직 조기 사퇴를 선언했다. 김 원내대표의 퇴진으로 국민의힘은 오는 4월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4선의 권성동(강원 강릉),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의원과 3선의 김태흠(충남 보령·서천)·김도읍(부산 북·강서을)·박대출(경남 진주갑)·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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