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중소기업인들의 고용 안정성 향상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중소기업인들은 고용 안정성 향상을 위해 지자체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며 "은행권과 협의해 기업운영에 소요되는 자금 대출과 이자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창희 전주시장예비후보[사진=유창희 캠프] 2022.03.28 obliviate12@newspim.com |
또한 "중소기업 종사자의 고용유지와 고용안정을 위해 경영안정자금과 퇴직연금 지원도 확대하겠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 최저가 낙찰제도 개선, 과도한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개선, 협동조합 추천 소액수의계약 확대하겠다"고 부연했다.
유 예비후보는 "대·중소기업 간 힘의 균형을 회복시키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중소기업 제품 제값 받기를 못 박고 납품단가 연동제를 조속히 실시, 공급원가 변동의 부담을 하도급에 떠넘기지 못하게 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하도급 갑질·기술 탈취 등 불공정거래와 불법행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범위를 확대하겠다"며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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