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봄철 무분별한 산나물 채취 등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산나물・산약초 등의 채취, 조경용 수목 굴취이며 해당 행위 적발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산불조심 기간 산불 예방을 위한 산림 내 화기사용 및 불법 소각과 소나무 무단 반출 행위에 대한 단속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산림내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발적인 산림보호 참여를 유도해 올바른 산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