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새 정부 민관협력 체제 구축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의 전경련 재가입, 아직 계획 없어…여건 되면 고려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SK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재가입 문제에 대해 "아직은 가입할 계획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최 회장은 지난 23일 열린 대한상의 회장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전경련 재가입 의사를 묻는 질문에 "여건이 되면 고려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그러면서 "다만, 그 여건이라는 거는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지금으로서는 그러한 여건이 하나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전경련과의 차별화에 대해 최 회장은 "전경련과 대한상의가 라이벌이라는 개념은 없다"며 "경제 단체끼리 힘을 합하고 으쌰으쌰를 잘해야 할 때로 보인다. 반목이나 갈등 그런 건 없다. 작년부터 전경련 포함해서 모든 경제단체와 협조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친하다"고 덧붙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SK그룹]

또한, 최 회장은 새 정부에서는 민관협력 체제가 구축되길 기대했다. 그는 "새 정부가 민관위원회를 설치해서 얘기한다고 하는 등 민관 협업을 강조하고 있다"며 "우리 민간의 입장으로 보면 롤 체인지(역할 변화)가 온 것 같다. 과거에는 정부가 무언가 정책을 정하고 그 중간에 의견을 수렴하는 형식으로 했지만, 이젠 정책을 만들어 나갈 때 공동으로 같이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 개혁도 그 틀에 같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규제가 필요한가, 바뀌어야 하는가, 폐기돼야 하는가 등 이런 많은 얘기들이 논의가 돼야 한다. 또 입장에 따라 다를 수 있어, 기업 입장만을 반영시킬 수 없고, 우리도 기업 입장만 반영해 달라 얘기할 수 없다. 민관이 협력해 뭔가 한다 생각하면 유효성과 여러 데이터를 분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 것들이 미래에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소통플랫폼 제안 1만 건을 제출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준비 중이다. 이번 주 내로 전달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대란은 없을 것으로 봤다. 아울러 탄소중립의 길은 늦출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문제는 지금 당장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솔직히 그렇게까지 위협적인 문제라 보지 않는다"며 "시간이 흐르면 결국은 공급망 다변화에 따라서 돌아가는 일이다"고 했다. 다만, 단가가 오르고 지불해야 할 비용(코스트)이 늘어나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최 회장은 "더 큰 문제는 전쟁 이후로 러시아가 어떻게 취급 당하고 그 문제가 어떻게 확산될 것인지, 중국은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이고 그런 게 원자재값과 모든 문제들에 어떻게 영향 줄 것인가다"라고 했다. 지금도 석유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데, 에너지값이 오르면 기업이 고통 받고, 고통이 도미노처럼 계속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탄소중립 문제에 대해서는 "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대규모 탄소중립 세미나를 오는 4월 말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ESG와 탄소 문제는 다른 것"이라며 "탄소중립은 전지구적인 문제이고 시간이 걸려 있는 것인데 비해 ESG는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꾸준히 계속해서 개선하면 그 만큼 사회에 피해 없고 훨씬 더 좋은 형태의 자본주의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문제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탄소 문제는 우리나라만 혹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한정해서 생각하고 들어가는 어젠다와는 결이 다르다"면서 "지금 방법론은 '모든 사람이 일률적으로 줄여'라고 하는데, 이것이 '부담 돼서 못하겠다'고 완화하게 되면 국제 사회에서 바로 지적 나온다. 무역에 의존하고 사는 우리나라에게는 중요한 문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은 시간이 달린 문제이며, 민관이 합동해서 계속 해법을 만드는 게 필요하다"며 "법제화를 하면 되지만 그렇게 쉬운 문제는 아닐 것 같다. 오는 4월 말 대한상의에서 탄소 세미나하는데 거기서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