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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19 감염 중증장애인 지원 강화

기사입력 : 2022년03월24일 16:12

최종수정 : 2022년03월24일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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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인 건강권 확보를 위해 중증장애인 지원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광주시는 코로나19가 의심돼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할 때 이용 가능한 '코로나 검사 전담' 이동지원차량의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9시~오후 10시로 확대 운영한다.

확진 이후에는 역학조사 시 장애여부를 확인하고 중증장애인의 경우 심층 조사를 추가 실시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03명, 위중증 환자는 488명으로 집계된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 2022.01.20 mironj19@newspim.com

더불어 광주시-보건소-장애인종합지원센터간 핫라인을 구축해 집중관리군에 준해 관리를 실시하고 환자 중증도에 따라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한다.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중증장애인 전담 병상을 빛고을전남대병원과 제2생활치료센터에 각 2개씩 총 4개 병상을 확보하는 한편 환자의 질환 상태에 따라 치료 가능 병상이 연계되도록 지원한다.

재택치료 중 도움이 필요한 경우 등에는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상담창구를 장애인종합지원센터에 마련해 대응 요령 안내, 비대면 처방 병·의원 안내, 건강상태 확인 등 상담을 수행한다.

또 장애인 확진자는 24시간 긴급활동지원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족·친인척 등을 통한 가족 돌봄도 가능하다. 시는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서비스 제공 실태를 점검하고 활동제공 기관 별 긴급활동지원 인력을 확보·배치하도록 독려했다.

광주시는 지속적인 감염병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의료전문가, 장애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TF를 구성해 실효성 있는 장애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대응책이 중증장애인의 건강권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점검·확충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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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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