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하루로 기억되는 보통의 순간' 주제의 사진
총 40점 선정 총 상금 '700만원' 수여, 7월 전시
[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제9회 시민청 도시사진전: 멋진 하루로 기억되는 보통의 순간(도시사진전)' 공모에 참여할 사진 작품을 오는 25일부터 4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부터 개최한 '도시사진전'은 '서울 낭만', '당신의 일상에 안부를 물어요' 등 매해 다른 주제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촬영한 도시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선보였다. 그동안 총 300명의 시민작품을 선정해 공개한 바 있다.
[자료=서울시] 제9회 시민청 도시사진전 공모 포스터 |
이번 '도시사진전'의 주제는 '멋진 하루로 기억되는 보통의 순간'이다. 평범한 일상을 근사하게 만들어주는 순간을 촬영한 사진이라면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획전시개최 ▲작가노트 글쓰기 특강과 첨삭 ▲시민예술가 아트 살롱 ▲엽서 등 사진을 활용한 기획상품 제작 등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3일 오후 2시까지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최대 3장)과 지정 양식의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총 40여 점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며, 소통상(100만원)을 비롯해 총 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작은 오는 7월 시민청과 인근 공간에서 '시민 에세이집'의 콘셉트로 열리는 사진전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선장작 중 일부는 서울도서관 외벽에 설치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시민청 홈페이지 또는 시민청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