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5월 4일까지 '2023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예비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한 '양식어업의 기반시설 확충', '기술개발·보급 촉진' 및 '수산 종자 및 양식시설의 첨단·친환경 양식시스템 전환'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한 양식시스템 시설에 대해국비 및 지방비를 일정 비율로 지원하는 국고 보조사업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현판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1.11.16 ej7648@newspim.com |
공모는 첨단·친환경 양식시스템의 민간분야에국한하며, 공모 결과에 따라 2023년 예비 사업대상자의 우선순위를 선정한다.
사업대상자는 '양식산업발전법' 또는 '수산종자산업육성법'에 따른 인허가를 취득하거나 취득 예정인 어업인, 법인, 생산자 단체(수협, 어촌계 등)이다.
대상 분야는 △바이오플락 양식시설 △순환여과식 육상양식시설 △용수정화 육상양식시설 △스마트 예방 양식시설 구축 등이 해당된다.
공모는 오는 5월 4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 신청 접수는 사업을 계획한 양식장 주소지의 관할 지자체 담당 부서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친환경·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하여 양식어업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며 "기술개발·보급을 촉진함과 동시에 수산종자 및 양식시설을 첨단·친환경 양식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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