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지난 3일간 3000~4000명대로 발생하던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대로 떨어져 1951명을 기록했다. 요양병원 입원자 1명이 코로나에 걸려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20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5만6958번부터 5만8909번까지 195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4297명, 17일 3116명, 18일 312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던 것에 비해 현저히 줄었다.

지난 1주일 동안 2만 107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2873명이 감염됐다.
사망자도 1명 통계에 잡혔다.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A(60대) 씨가 코로나에 걸려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5일 사망해 이날 통계에 산입됐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었다.현재 시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2만 217명으로 파악됐다. 1만 8773명이 재택치료중이며 이 중 집중관리군은 1546명이다.
이밖에 감염병 전담병원에 35명이 입원해 있고 생활치료센터에도 35명, 타시도에서 137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시의 백신접종 현황은 37만 1138명의 대상자 중에서 1차는 29만 6063명(79.8%), 2차는 29만 2006명(78.7%), 3차는 19만 9756명(53.8%)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으로 사적모임 인원이 6인에서 8인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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