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지역의 지역신문 3사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와 관련해 의령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야 5명의 출마 예상자 중 현직인 국민의힘 소속 오태완 군수가 1위로 나타났다.
[도표=의령신문, 의령정론, 경남통계뉴스] 2022.03.16 news2349@newspim.com |
이번 여론조사는 기획특집으로 의령신문, 의령정론, 경남통계뉴스가 공동으로 PNR(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당내 후보적합도는 오태완 현 군수 46.3%, 서진식 전 경남도의원 25.1%, 김정권 전 국회의원 16.0%, 남택욱 경남도의원 3.8%로 각각 확인됐다.
국민의힘 출마예상 후보들의 지지정당과 관계없는 전체 적합도 조사에서도 오태완 현 군수 38.9%, 서진식 전 경남도의원 24.2%, 김정권 전 국회의원 15.9%, 남택욱 경남도의원 4.9%, 기타 다른후보 6.0%, 적합후보 없음 6.8%, 잘모름 3.2%로 조사돼 오태완 현 군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의령군수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오태완 군수가 35.3%, 서진식 전 경남도의원 24.1%, 김정권 전 국회의원 13.9%, 김충규 전 남해해양경찰청장 8.1%, 남택욱 경남도의원 3.8%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58.9%, 국민의당 15.6%, 더불어민주당 11.9%, 정의당 3.1%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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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군수의 군정운영 평가조사에서는 전체 56.3%가 '긍정', 28.9%가 '부정'으로 나타났으며 '잘모름'도 14.8%가 나왔다.
조사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남녀 의령군민 503명이며 조사일시는 3월 5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조사방법은 자동응답조사인 휴대전화 가상번호 80%, 유선전화RDD 20%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4%이며 응답률은 17.5%로, 상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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