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최근 강릉, 동해,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에 고생한 소방관들에게 기부물품이 잇따르고 있다.
강릉소방서는 지난 14일 오후 2시쯤 강릉소방서 대회의실 앞에서 직원 격려물품으로 컵라면 56박스를 재난재해구호단체인 제8사단 한국명예여단으로부터 기부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재난재해구호단체인 미국 국가방위군 제8사단 한국 명예여단 여단장 김다니엘 목사가 강릉소방서에 라면 56박스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강릉소방서]2022.03.15 grsoon815@newspim.com |
물품을 기부한 단체는 재난재해구호단체인 미국 국가방위군 제8사단 한국 명예여단이며 여단장 김다니엘 목사가 방문해 전달했다.
김다니엘 목사는"산불로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하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릉소방서 직원 일동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재해구호단체인 미국 국가방위군 8사단 한국명예여단(911SRF 특수구조단)은 미국 전 레이건 대통령의 국가안보 훈령 제259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자연재해 및 테러대비 등에 투입되는 단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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