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평 규모 오프라인 매장 최초 오픈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플러스(kuho plus)가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했다.
구호플러스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첫 번째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구호플러스 더현대서울 매장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 2022.03.14 shj1004@newspim.com |
구호플러스의 첫 오프라인 매장은 타깃 고객인 MZ세대가 즐겨찾는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위치하며 규모는 약 20평이다. 구호플러스는 매장 컨셉을 'Carved Blue(조각된 블루)'로 정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니멀하고 입체적인 실루엣을 공간의 구조와 형태에 반영했다. 또 구호플러스를 대표하는 블루 컬러를 유니크한 포인트로 활용해 브랜드 감성을 표현했다.
여기에 더현대서울 매장을 2022년 봄 시즌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버튼 디테일 세미 오버 핏 재킷, 버튼 포인트 쇼트 트렌치, 페이크 레더 재킷 등 인기 아우터 신상품을 선보였다.
이외에 비대칭 소매 커프스로 포인트를 준 셔츠, 스퀘어 네크 니트 풀오버, 레이어드 연출하기 좋은 슬립 드레스, 구조적 실루엣이 돋보이는 슬림 배기 핏 데님 팬츠와 세미 와이드 팬츠 등 의류와 스트랩 버킷 햇, 미니 에코백 등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박영미 여성복사업부장은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전략적 채널 다각화를 통해 밀레니얼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가치를 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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