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9박10일간 경북 울진지역을 공포와 긴장의 도가니로 몰아 넣으면서 울진의 서북쪽 4개 읍면을 할킨 '울진산불'이 단비와 함께 진화된 13일, 전찬걸 울진군수(오른쪽)와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영주시, 영양.봉화.울진군)이 큰 불길이 집히자 숨돌릴 틈도 없이 피해 마을로 달려가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복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울진산불'로 산림 1만 8410ha가 소실되고 주택 319채를 포함 시설물 643개소가 전소되거나 피해를 입었다. 피해주민들의 피해신고 결과가 집계되고 당국의 정밀조사를 거치면 피해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2022.03.13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