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광주 '스타필드·롯데몰' 들어설까…출점 기회 엿보는 유통街

기사입력 : 2022년03월12일 07:50

최종수정 : 2022년03월12일 07: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주 스타필드·롯데몰·코스트코, 출점 번번이 실패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 속도붙나...신세계 드라이브 전망도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쏘아 올린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약속이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유통 가들은 지역 시민단체와 정치권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된 광주 지역 진출 기회를 엿보는 모습이다.

업계에선 이미 광주에서 복합쇼핑몰을 추진한 경험이 있는 신세계의 '스타필드'가 들어설 거란 의견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당선 인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유통 불모지 '광주'...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에 업계 촉각

12일 업계에 따르면 광주는 현재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스타필드·롯데몰 등 복합쇼핑몰과 코스트코·이케아 등이 없다. 유통가들은 그동안 광주 지역에선 복합쇼핑몰이나 창고형 할인점 신규 개점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대부분 골목상권 침해를 주장하는 지역 상권과의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이 주된 이유다.

하지만 윤 당선인이 광주복합쇼핑몰 유치를 지역 공약 중 하나로 띄운 가운데 복합쇼핑몰 사업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업계에선 앞으로 복합쇼핑몰 유치에 속도가 붙을 거란 의견도 나온다.

이에 광주에서 복합쇼핑몰을 추진한 경험이 있는 신세계가 다시 드라이브를 걸 거란 관측이 제기된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지난 2015년 광주 서구에 광주신세계 주변 부지를 매입해 대형 복합쇼핑몰과 특급호텔 건립을 추진했지만 지역 상인들의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2022.01.11 kimkim@newspim.com

2019년에는 스타필드와 자체 브랜드(PB) 노브랜드 매장 출점을 시도했지만 비슷한 이유로 무산됐다. 이 외에도 코스트코 매장이 현재 호남권엔 없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광주 지역은 신세계백화점은 있지만 신세계 스타필드, 롯데몰 등과 같은 복합쇼핑몰은 없다"며 "복합쇼핑몰 이슈가 화두인만큼 업계 역시 관련 사항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 롯데, 아울렛 운영중...지난달 창고형할인점 출점 이후 실적 ↑

롯데의 경우 이미 광주 서구에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광산구에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등의 복합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올해 초에는 상무지구에서 롯데마트 창고형 할인점 '맥스'의 문을 열었다. 기존 롯데마트를 전면 리뉴얼해 재개장한 이 매장은 호남 지역에 처음 들어선 창고형 할인매장이다. 오픈 이후 한 달 동안 광주 맥스 매장엔 일반 대형마트로 운영할 때보다 4배 많은 고객이 몰리기도 했다.

또 다른 창고형 할인점인 상무점 역시 실적 증가 현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업계는 그간 호남 지역에 창고형 할인점이 전무했던 점을 감안해 롯데의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지난 1월 문을 연 맥스 광주 상무점에서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2022.03.10 shj1004@newspim.com

특히 30∼40대 소비자들이 맥스에 반색을 했고, 가장 인기가 많은 품목은 수입 과자여서 눈길을 끌었다. 송천점은 수입 과자 매출이 300% 이상, 상무점은 400% 이상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올 들어 창고형 할인점 브랜드 '맥스(Maxx)'를 새롭게 선보이며 창고형 할인점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전주 송천점에 이어 21일 광주 상무점, 27일에는 목포점 등 3개의 맥스 매장을 연달아 오픈했다. 이달 오픈 예정인 창원중앙점까지 포함하면 올 1분기에만 4개의 맥스 매장을 열고, 기존에 운영하던 서울 영등포점과 금천점도 간판을 맥스로 바꿔 단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마트 맥스의 경우 광주 지역 오픈 한달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창고형 할인점 부재에 목말랐던 지역 소비자의 수요가 몰려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복합쇼핑몰과 중소 유통점, 전통시장 사이에서 시장 주체들의 건전한 경쟁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 상생협력방안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