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인제대학교는 부산울산경남 사립대 중 유일하게 '2022~2024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신규 학위과정(연구개발과정)' 수학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인제대학교 전경[사진=인제대학교]2019.7.12.news2349@newspim.com |
인제대를 포함해 경북대, 성균관대, 아주대, KAIST 등 총 12개 대학이 선정됐다.
인제대는 GKS 연구개발(R&D) 대학원 과정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8명의 장학생을 받는다.
대학원 과정의 디지털항노화헬스케어학과, 나노융합공학과에서 외국인 국비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은 등록금 전액뿐만 아니라 월 생활비, 연구비 등 유학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지원받는 우리나라 대표적 외국인 장학 사업으로 현재 13명(학부 6명, 대학원 7명)의 장학생이 인제대에서 수학 중이다.
올해 3월에 학부 장학생 4명이 입학했고 9월에 대학원 장학생 10명이 1년간의 한국어 연수를 마친 후 학위과정에 진학한다.
인제대는 이번 신규 학위과정 선정에 힘입어 2024년까지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장학생 수학대학 자격을 자동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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