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중국서 길 잃은 한국차...저가 이미지가 발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계 자동차 中 시장 점유율 '급감'
저가 이미지 등이 실패 원인으로 꼽혀
합자법인 파트너 '철수', 실적 악화 때문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 기업들의 위상이 급격히 추락 중이다. 한때는 중국 로컬 기업들이 우러러보던 한국 기업들이지만 무서운 속도로 부상한 로컬 기업들의 공세에 지금은 소비자 관심에서 멀어지며 고전 중이다. 

[사진=바이두(百度)]

◆ 실적 악화, 中 시장 점유율 1% 대

지난 2월 베이징현대가 충칭(重慶)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판매량이 매년 감소하면서 결국 생산과잉에 직면하게 됐고,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생산능력 축소를 선택할 수 밖에 없던 것으로 풀이된다. 

베이징현대는 중국 진출 후 모두 5개의 공장을 건설했다. 리샹에 매각한 공장을 포함해 베이징에 3개, 충칭과 창저우(沧州)에 각각 공장 하나씩을 확보했다.

이들 5개 공장의 생산량은 165만 대. 그러나 2021년 베이징 현대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2% 감소한 38만 5000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능력을 크게 밑도는 것이자 지난해 판매 목표치(56만 대)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치로, 114만 대를 기록했던 2016년 대비 3분의 1 수준의 초라한 성적표를 내놨다.

둥펑웨다기아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둥펑웨다기아 판매량은 2016년 65만 대로 고점을 찍은 뒤 2021년 15만 9000대로 급감했다. 

베이징현대와 둥펑웨다기아의 총 판매량을 보면 모두 2016년 고점을 찍은 뒤 5년 연속 하락 곡선을 그리면서 지난해 판매량은 2016년 대비 124만 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로컬 자동차 업계 '맏형'으로 불리는 지리(吉利)자동차와 창청(長城)자동차가 지난해 기록판 판매량과 비슷한 수치다. 지리자동차와 창청자동차의 지난해 판매량은 각각 132만 대, 128만 대로 집계됐다. 

중국자동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한국계 자동차(베이징현대와 둥펑웨다기아자동차)의 중국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2016년의 7.35%에서 지난해 2.4%까지 감소했고, 올해 1월에는 1.7%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 로컬 브랜드 시장 점유율은 2021년 44.4%로 전년 같은 기간의 38.4%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 

◆ '가성비 좋은 브랜드' 한계 직면

한국계 자동차는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리나 창청 등 로컬 브랜드들이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던 때, 독일·미국 브랜드와 경쟁하면서 외국계 동급 차들보다 3만~5만 위안 낮은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것이 주효했다.

'가성비'가 우수하다는 긍정적 평가 속에 베이징현대 판매량은 2013년 이후 4년 연속 100만 대 이상 판매를 기록해 중국 자동차 업체 중 판매량 4위에 안착했다. 

그러나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양국 간 갈등이 빚어지면서 '잘 나가던' 한국계 자동차에 '제동'이 걸렸다. 시장 점유율이 계속해서 하락하면서 실적 악화로 가는 전환점을 맞게 됐다. 특히 저가, 가성비 좋은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오히려 장기 성장의 '걸림돌'이 됐다. 

합자기업 내부에서는 '가성비'를 뜻하는 중국어 '성가비(性價比)'가 '금기어'가 됐을 정도다. "임원급 회의 문건에 '가성비' 세 글자가 등장해서는 안 됐다. 보고할 때는 '성가비' 대신 '질가비(質價比)'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불문율이 됐다"고 위 소식통은 설명했다. 

업계 역시 한국계 자동차가 과거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저가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저가 이미지가 자칫 브랜드 파워 없이 싼 값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인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판징타오 전 베이징현대 판매부본부장 또한 "베이징현대는 '성가비'만 강조하던 시장 전략을 포기해야 한다"며 "브랜드 차원에서 성능과 기술을 더욱 강조해야 한다. 베이징현대 기술력은 중국에서 저평가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전기차 시대에의 대응에도 뒤쳐졌다는 평가다.  2023년 EV6를 시작으로 해마다 전기차 신차를 중국 시장에 출시해 2027년까지 총 6개 모델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밝혔지만, 미국 테슬라와 비야디·리샹 등 로컬 업체가 각축 중인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업계 전망이 밝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소비자 불만족 사례도 상당하다. 중국 자동차 평가 전문 플랫폼 처즈왕(車質網)에 따르면, 베이징현대의 다수 주력 차종에 대한 불만 신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투싼의 경우 각종 소음 문제가 빈발하고 있고 도색이 벗겨지는 등의 사소한 문제도 많다는 평가가 해당 플랫폼에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 중국 법인은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최근 리콜 계획을 보고했다. 일부 모델에서 에어백제어모듈(ACU) 불량으로 진동 및 충격에도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점이 확인됐다는 이유다.

해당 모델은 현대차 중국법인이 한국으로부터 수입해 중국에 판매한 기아 카니발(중문명 자화)이라고 현지 다수 매체는 전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18일부터 2016년 10월 10일~2018년 2월 27일 생산된 카니발 109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中 합자법인 파트너, '손 떼기' 눈치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 실적 부진은 한국 자동차 기업 중국 합자법인들의 지분 구조가 거듭 재편되고 있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경영에 '빨간 불'이 켜지자 중국 파트너들이 발을 빼거나 신규 투자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말 둥펑웨다(東風悅達)의 지분 구조 재편에 관한 보도가 나왔다. 옌청(鹽城)시 국유기업인 장쑤(江蘇)웨다투자유한회사(이하 웨다투자)가 둥펑자동차가 보유하고 있던 둥펑웨다기아 지분을 인수했다는 내용이었다.

둥펑웨다기아는 기아가 2002년 중국 진출 당시 설립한 합자 법인으로, 설립 초기에는 기아가 50%, 둥펑자동차와 웨다투자가 각각 25%씩 지분을 보유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둥펑자동차가 2억 9700만 위안(약 579억 원)에 보유 중이던 지분을 매각하면서 둥펑웨다기아는 웨다투자와 기아의 양자 체제가 되었다.

올해 초에는 웨다투자의 둥펑웨다기아에 대한 지분 투자 확대 계획이 언급됐지만 결국 무산됐다. 업계는 웨다투자의 추가 투자 계획 철회가 둥펑웨다기아의 실적 악화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둥펑웨다기아에 계속해서 투자할 경우 상장사인 웨다투자(600805)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웨다투자는 이달 1일 공시를 통해 "둥펑웨다기아의 6억 달러(약 7393억 2000만 원) 규모 증자 계획에 참여하는 것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사진=웨다투자유한회사 공시] 홍우리 기자 = 기아자동차 중국 합자법인인 둥펑웨다기아의 중국 파트너 웨다투자는 이달 1일 공시를 통해 "둥펑웨다기아의 6억 달러(약 7393억 2000만 원) 규모 증자 계획에 참여하는 것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2022.03.08 hongwoori84@newspim.com

중국 정부가 지난해 중외 기업의 자동차 합자법인 중 외자 지분 제한을 없애기로 하면서 한국 기업들이 합자법인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 양대 투자자의 철수 및 투자 확대 포기로 둥펑웨다기아의 발언권이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중국 현지 매체 재경천하(財經天下)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 기술적 측면에서 웨다 측의 발언권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며 둥펑 철수 이후 기아가 합자법인에 대한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기아가 현재 가진 50%의 지분율을 유지하는 것이 최종 방안은 아니라며 둥펑자동차 철수 후 합자법인 지분에 대한 협상 결과는 오는 4월에 발표될 것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기아 외에 현대자동차 역시 중국 합자법인인 베이징현대 주도권 확보를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구조 개편을 통해 합자법인에 대한 발언권을 높이고 있는 기아차 사례를 보면서 현대자동차가 베이징현대를 주도할 수 있길 바란다는 것.

현대자동차가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샹(理想·Li Auto)에 베이징 순이(順義)구에 위치한 베이징 1공장을 매각할 때에도 합자법인에 대한 지분율을 높이기 위한 데 따른 자금 확보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언급됐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사진
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