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4일 대구와 경북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이 날 밤 6시부터 자정 사이에 경북북부내륙과 경상서부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0.1mm 미만으로 예측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므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이날 기온은 -5~18도 분포를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기온은 대구가 1도, 경북 안동은 -5도, 포항 3도, 울릉.독도는 5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7도, 안동 17도, 포항 18도, 울릉.독도는 13도로 예보됐다.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대구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특히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2시를 기해 경북 울진평지와 경주, 포항, 영덕 등 경북동해안에 건조경보를, 대구와 경북(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제외) 전역에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