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불법주차로 인해 몸살을 앓았던 강원랜드 진입로가 주민들의 편의공간으로 돌아왔다.
강원랜드 진입로 안경다리.[사진=정선군청] 2022.03.03 onemoregive@newspim.com |
3일 강원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강원랜드 진입로(뿌리관 입구)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불법주차차량으로 인해 주민 불편과 사북읍 이미지를 훼손하던 장소를 주민들의 편의 공간으로 돌려놨다.
센터는 추진 단계에서부터 사북읍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빛의 도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역사의 한 장소인 안경다리를 의미하는 안경태 모양의 조형물과 달 모양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의 역사성은 물론 주민의 힐링 쉼터로 살려냈다.
이용규 센터장은 "각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들과 지역사회와 연결성을 가지면서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본연의 취지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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