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내 저소득층,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용 컴퓨터가 무상으로 보급된다.
제주도는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PC를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 PC' 사업을 추진해 5월부터 PC 9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고 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개인은 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장애인·상이유공자(1∼7급) 등이며, 단체는 장애인시설·아동시설·노인시설·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정보화 교육용으로 활용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PC를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 PC' 사업을 추진해 5월부터 PC 9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2022.03.03 mmspress@newspim.com |
신청 대수는 개인은 세대 당 1대, 단체는 최대 5대까지 신청 가능하며, 2020~2021년에 보급을 받았거나 타 기관에서 유사한 사업으로 PC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제주도청 정보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22일 개별 문자메시지와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5~7월 중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컴퓨터를 설치하며 1년간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도내 중·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총 1241억 원을 투자해 2680건의 데이터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스타트업의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 및 신규 서비스·제품 창출을 지원코자 과기부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을 통해 바우처 형태로 데이터 구매·가공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함께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제주지역 설명회'를 7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해 신청 안내 및 공급기관 연결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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