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유은혜 "새 학기 학생들 안전과 배움 모두 지킬 수 있을 것"

기사입력 : 2022년02월28일 16:22

최종수정 : 2022년02월28일 16:23

교육부 대책반 회의 개최
"오미크론 변이, 델타 변이보다 중증 비율 낮아"
학교 방역 3단계 안전망 바탕으로 준비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학년도 새 학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급증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교방역 3단계 방역안전망을 토대로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28일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교육부 대책반 회의'를 주제하고 이같이 말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유부 장관/제공=교육부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02.28 wideopen@newspim.com

유 부총리는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중증으로 가는 비율이 현저히 낮다는 점을 고려해 학생·선생님·학부모들께서는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학교는 지난 2년간 다른 어떤 대규모 시설보다 안전을 지켜온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는 교육청의 긴급대응팀으로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교육청은 이동형 신속 PCR 검사소와 이동형 검체팀을 가동해 집단 확진이 발생한 학교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교방역은 3단계 안전망을 바탕으로 준비되고 있다는 계획도 밝혔다. 유 부총리는 "1단계는 자가진단 앱을 통해 건강 상황과 확진 상황 등을 실시간 공유하고, 모든 학생·교직원이 등교나 출근 전에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것"이라며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제공해 적극적으로 선제 검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학생, 교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접촉자를 구분하고, 후속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학생들과 교직원을 위해 각별히 준비한 이동식 신속PCR 검사소 설치와 이동형 검체팀 운영 등으로 학교가 빠르게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