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조율 중이다.
2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젤렌스키 대통령실 대변인의 말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를 논의 중이다.
앞서 로이터통신도 젤렌스키 대통령실 대변인의 말을 인용,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정전·평화 협상을 할 준비가 돼있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 국무부는 러시아가 실제 우크라와 외교로 문제를 풀 계획을 갖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러시아는 총기와 로켓, 박격포가 발사되는 와중에 외교를 얘기하고 있다"며 "이것은 진정한 외교가 아니며, 진정한 외교의 조건도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Ukrainian Presidential Press Service/Handout 2022.02.25 [사진=로이터 뉴스핌] |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