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8000명대를 돌파했다.
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4604명, 전남에서 3533명 등 813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서구 한 요양병원에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병원에서만 모두 69명이 확진됐다.

1555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파악됐고,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는 3038명이다.
또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확진자 1명이 숨져 사망자가 116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22개 시군에서 3533명이 신규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목포 630명, 순천 508명, 여수 483명, 나주 464명, 무안 249명, 광양 203명, 화순 146명, 영암 125명, 장성 100명, 영광 94명, 담양 75명, 해남 71명, 보성 57명, 장흥 50명, 강진 41명, 고흥·함평 각 39명, 완도·신안 각 35명, 진도 33명, 곡성 29명, 구례 27명이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