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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국가비상사태 선포...민간인 이동 제한

기사입력 : 2022년02월23일 20:24

최종수정 : 2022년02월23일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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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등 외신들 일제히 우크라 사태 보도
동부 돈바스 제외한 전 지역에 선포될 듯
검문검색 강화·야간통행 금지 조치 예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우크라이나가 친러시아 분리주의 공화국이 있는 동부 돈바스 지역을 제외한 전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23일(현지시간) CNN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DC)는 이날 국가비상사태 선포 계획을 밝혔으며, 의회 공식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다.

[도네츠크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친(親)러 성향 반군이 장악한 우크라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 탱크가 이동하고 있다. 2022.02.22 wonjc6@newspim.com

국가비상사태는 48시간 이내에 우크라이나 의회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30일간 지속되고, 상황에 따라 30일 추가 연장 가능성이 있다.

올렉시 다닐로프 NSDC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목표는 우크라이나 내부를 불안하게 만들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라며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지 사정에 따라 국가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더 강력하거나 가벼운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이는 국가 평화와 경제를 유지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비상사태가 적용되면 검문 검색이 강화되고 외출이나 야간통행이 금지되는 등 민간인의 자유로운 이동이 제한될 수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014년부터 동부 돈바스 지역 내 자칭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 인민공화국(LPR)에 비상 사태를 선포해왔던 만큼 이번 비상사태 대상 지역에서 제외됐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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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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