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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재택치료자 119 구급대 연계 응급 이송체계 구축

기사입력 : 2022년02월23일 11:40

최종수정 : 2022년02월23일 11:40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소아·청소년, 임신부, 투석환자 등을 특별관리군으로 지정,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시군 119 구급대와 연계한 재택치료자 응급이송 체계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도와 시군은 특별관리군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 이송병원 결정 후 119 구급대에 이송을 요청해 신속하게 이송하게 된다.

단순 증상 발현 등 일반상황에서는 보건소 또는 민간구급차로 이송하고, 호흡곤란, 의식 저하 등 응급상황이거나 중증도·위급도가 판단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119구급차로 이송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서울 지역 코로나19 환자 이송 지원을 위해 지역에서 모인 구급차와 구급대원들이 집결해 있다. 앞서 소방청은 지난 22일 8개 시·도 소속 '구급대 동원령'을 발령했다. 이번에 동원되는 소방력은 구급차 24대와 구급대원 96명이다. 전남 5대, 경남·강원 각 4대, 부산 3대, 대구·광주·대전·울산 각 2대이다. 구급차 1대에 구급대원 4명씩 배치된다. 구급차와 구급대원들은 서울 지역 소방서 24곳에 1대씩 분산 배치돼 코로나19 환자 이송업무를 분담하게 된다. 2021.12.23 pangbin@newspim.com

전남도는 또 초응급상황의 경우 대상자 구분없이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구급차가 출동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시군별 119종합상황실과 재택치료 관리팀 병상배정반, 관리의료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해 정보를 공유한다. 

응급 이송이 필요하면 출동 119구급대원에게 환자 상태, 배정 병상 등 정보를 전달해 맞춤형 응급처치를 하고, 적정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토록 할 방침이다.

소아·청소년 환자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동부권은 순천의료원, 성가롤로병원, 중부권은 전남대병원, 화순전대병원, 서부권은 목포중앙병원, 목포한국병원으로 이송한다.

3세 이상 소아환자는 우선 배정 의료기관인 순천의료원과 목포중앙병원으로, 초응급상황인 경우 중부권 전남대병원, 화순전대병원으로 이송한다.

임신부 환자 중 분만이 임박한 경우 전남대학교병원, 일반 임신부는 강진의료원, 신장 투석환자는 목포한국병원과 광주 동서하나로요양병원으로 이송한다.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응급상황 발생 시 동부권 순천의료원, 중부권 강진의료원, 서부권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한다.

요양병원 집단격리 중 응급환자는 전남대, 조선대병원으로, 도서지역 응급환자는 닥터헬기를 통해 동부권은 순천성가롤로병원, 서부권은 목포한국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앞서 전남도는 최근 고령층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나주효사랑병원, 현송요양병원 등 감염병전담요양병원을 추가로 지정하고 163병상을 확보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지정병원으로 신속하게 119 구급대에 이송을 요청해 안전하게 치료받도록 하겠다"며 "응급 시 재택치료자의 의료 공백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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