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승인...일본법인 사장 겸임
올 2분기 블랙록 합류예정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블랙록자산운용은 22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관사업 대표로 히로유키 시미즈(Hiroyuki Shimizu)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시미즈 신임 대표는 이사회 승인에 따라 블랙록 일본 법인의 사장 역할도 맡게 된다. 시미즈 대표는 올 2분기에 블랙록에 합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히로유키 시미즈(Hiroyuki Shimizu)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관사업 신임대표 [사진=블랙록자산운용] |
시미즈 대표는 홍콩에 거점을 두고 기관고객 포트폴리오 전체에 대한 솔루션 제공을 총괄할 예정이다. 각 국가별 경영진, 투자팀 및 기타 비즈니스 팀들과 협력해 모든 기관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제공과 고객 세분화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시미즈 대표는 블랙록 일본 사장직을 맡아 블랙록 일본 CEO 겸 대표이사인 히로유키 아리타(Hiroyuki Arita)를 지원하며 현지 기관고객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시미즈 대표는 "고객 요구를 이해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블랙록이 보유한 다양한 투자 역량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