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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저지선 3만달러…알트코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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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400만원대‧이더리움 308만원대 하락
러시아-우크라이나 쇼크에 일주일 만에 '공포'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무력 충돌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가상자산 시장도 영향권에 놓였다. 미국의 빨라진 긴축 움직임에 전쟁 위협까지 겹치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급락하는 모양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22일 오후 2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1.16% 하락한 4492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1.91% 내린 308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나머지 알트코인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쎄타퓨엘은 전일대비 8.42% 급락한 185원에 거래돼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이밖에 리스크(-7.47%), 에스티피(-7.27%), 파워렛저(-6.94%), 하이브(-6.07%), 헌트(-5.83%). 온톨로지가스(-5.85%) 등도 큰 폭 내리고 있다.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거래되고 있는 코인 중에서는 스트라이크(9.41%), 리퍼리움(4.36%), 위믹스(4.32%), 아하토큰(4.15%), 디카르고(2.88%), 캐리프로토콜(1.15%), 피르마체인(0.90%), 트론(0.27%) 만이 상승하고 있다.

이날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7.18포인트로 '공포' 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인 15일 공포-탐욕 지수는 51.83로 '중립'을 나타냈었다. 두나무는 현재 공포 단계에 대해 "지수가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가격이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거래량이 높아지고 있다. 단기적인 저점이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지수는 숫자가 낮을수록 가상자산에 대한 공포심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16일까지만 해도 5300만원대를 기록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에 연일 하락세다. 간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을 독립국으로 인정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한 뒤 러시아 평화유지군에 진입 명령을 내렸다. 이에 맞서 미국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 방침을 밝힌 상태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블라디마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군 진입 명령을 내리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22일 서울 강남구 빗썸 고객지원센터에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2.02.22 hwang@newspim.com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인상과 테이퍼링 종료에 따른 영향보다 '러시아-우크라이나'의 불확실성이 가상자산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다만 전쟁에 대한 갈등이 일단락 될 경우 가상자산 가격은 바로 반등세를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센터장(앤드어스 대표)는 "현재 가상자산은 주식 등 다른 자산시장과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이 기존 자산시장으로 완전히 인정이 된 것이란 반증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전쟁 리스크보다는 미국의 암호화폐 정책에 시장이 더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며 "현 상황에서 비트코인 저지선은 3만달러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형중 고려대 특임교수 겸 한국핀테크학회장은 "전쟁이 발발하면 기관들이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것이고, 이때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가 가상자산 가격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전쟁 영향도 적지 않지만, 전쟁은 아무래도 국지전이기 때문에 모든 국가에서 동일한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투자자 관점에서는 이제는 비트코인만을 고려하지 말고 반등 가능성이 높은 알트코인에 주목할 때"라고 조언했다.

가상자산 전문가인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는 "비트코인이 전통자산하고 페어링되고 있는 것은 기관투자자가 많이 유입됐기 때문"이라며 "현재 등락을 오가는 상황에서 투자자라면 홀딩해 손실을 줄이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긴축은 예고된 사항인 만큼 단발적으로 영향을 주지만,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돌발 악재라 불확실성이 크다"면서 "하지만 전쟁 국면을 장기화하는 것은 러시아나 미국 입장에서도 자국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머지않아 어떤 방향이든 결정이 날 것이고, 이때 되면 가상자산 가격도 안정기에 들어갈 것이다. 비트코인의 극단적인 가격하락은 일어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jy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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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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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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