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가 주민들에게 납세 편의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취득세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북구에는 올해 신축 아파트 4곳에 총 50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입주지원센터 내에 상담창구를 마련한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12 kh10890@newspim.com |
상담창구는 입주 초기 한 달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취득세 업무 담당자로 편성된 상담반이 조정지역 내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일시적 2주택 중과 유예, 생애최초 감면 등 세무 상담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취득세 상담창구는 이달 중흥동 제일풍경채센트럴파크를 시작으로 입주 시기에 맞춰 연간 운영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각종 부동산 대책과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문의가 증가하면서 입주민에게 지방세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자 상담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복잡한 세제 안내 등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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