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 도심을 흐르는 신천에서 18일 멸종위기1급인 수달이 잉어사냥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신천 도청교 하류에서 수달 한 마리가 제몸집만한 잉어 사냥을 하는 장면이 영상에 담겼다. 백동현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신천 프로젝트를 통해 신천을 물이 고이고 수달 등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대구시민의 친환경적인 휴식처로 새롭게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동영상캡쳐=대구시]2022.02.18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