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12년 만에 남자 계주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확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3명이 병역특례혜택을 받는다.

황대헌(23·강원도청)과 이준서(22·한국체대), 곽윤기(33·고양시청), 박장혁(24·스포츠토토), 김동욱(스포츠토토·28)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지난16일 6분41초69의 기록으로 캐나다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 2010년 밴쿠버 대회 이후 12년만에 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메달로 김동욱·박장혁·이준서 3명이 병역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체육 분야에서는 올림픽에서 3위 이상을 하거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특기자에 해당,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 병역특례혜택을 받는다. 체육요원은 기초군사훈련만을 받은 뒤 34개월간 선수 생활을 한후, 544시간 동안 관련 봉사활동을 마치면 군 복무를 대체하게 된다.
계주 선수중 곽윤기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은메달, 황대헌은 4년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로 이미 병역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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