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러시아

속보

더보기

나토 "러시아, 병력 철수 주장 하루만에 우크라 접경에 병력 증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러시아가 일부 병력을 철수시키기 시작했다고 주장한 지 하루 만에 우크라이나 국경에 병력을 증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16일(미 동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예정된 나토 회원국 국방부 장관 회의를 앞두고 벨기에 브뤼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군의 철수가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며 러시아의 병력 철수 주장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러시아의 침공 임박에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에서 이동중인 우크라이나군 [사진=블룸버그통신]

그는 "아직까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러시아 군 감축의 어떠한 신호도 보지 못했다"며 "오히려 러시아가 병력을 증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크림반도에 배치되어 있던 탱크와 병력, 군용 차량 등이 철로를 이용해 원래 기지로 철수하는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미국 CNBC 방송은 영상과 사진의 진위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전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인근 국가인 벨라루스에서 합동 훈련을 마친 병력도 철수해 원주둔지로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러시아가 "항상 병력을 앞뒤로 이동시켜왔기 때문에 병력과 탱크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영상만으로 실질적인 병력 철수를 확신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나토 동맹국들이 "러시아와 교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 美·英, 러시아 병력 일부 철수 발표에 의구심..."확인 필요"

미국 등 서방 진영에서는 병력 일부를 철수하고 있다는 러시아 측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병력을 증강하는 증거가 포착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15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역시 러시아가 진짜로 병력을 축소하고 있는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존슨 총리는 이날 스카이뉴스 방송과 인터뷰에서 "러시아에서 일부 긍정적인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만, 정보당국이 파악한 바로는 상황이 고무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하원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총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벨라루스에 야전 병원을 세우고 있는데, 침공을 준비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며 "현재 (러시아 측으로부터) 엇갈린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존슨 총리의 발언이 나오기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에 배치한 병력 일부를 철수했다는 주장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아직 러시아 군이 위협을 계속하는 상황에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러시아의 발표에 대해 "아직 검증하지 못했다"며 "우리의 분석에 따르면 러시아군 15만명이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국경 인근에서 우크라이나를 포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침공이 여전히 가능한 상태에 있음을 강조하면서도 외교적 해법을 버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