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에서 전날 발생했던 산불이 재발화해 산림당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헬기 23대 등 가용 진화자원을 총 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16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8분쯤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산 5-1 일원에서 산불이 재발생했다.
16일 오전 2시 18분쯤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산 5-1 일원에서 산불이 재발생 산림당국이 '산불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헬기 23대 등을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산림청] 2022.02.16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3대와 산불진화인력 381명(산불특수진화대·산림공무원 279, 소방 32, 기타 70)을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현장의 바람의 속도, 피해면적, 산불현장 진화여건 등을 감안해 이날 오전 8시 25분을 기해'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산불이 발생한 영덕 등 경북 동해안권에는 16일 오전 7시45분을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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