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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선 4자 TV토론 무산...尹측 "빡빡한 일정 때문"

기사입력 : 2022년02월15일 10:18

최종수정 : 2022년02월15일 10:18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 3차례 남아
민주당 "이유가 가관...검증기회 최저치 기록할 것"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오는 17일 열릴 예정이던 관훈클럽 초청 대선 후보 4자 TV토론이 국민의힘 측 사정으로 무산됐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선 후보의 일정 때문에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민주당은 "국민과 다른 후보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반발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2.11 photo@newspim.com

국민의힘 TV토론 협상단장인 성일종 의원은 연합뉴스에 "토론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윤 후보의 일정을 도저히 맞출 수 없었다"며 "관훈클럽에 양해를 구한다고 공식적으로 전했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지난 11일 2차 TV 토론도 충청권 '열정 열차' 일정이 있었음에도 조정한 바 있다"며 "앞으로 남은 법정 토론회 3번은 그대로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빡빡한 일정 때문에 빠진다는 것이 가관"이라며 "윤 후보 때문에 대통령 후보 검증 기회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 토론은 오는 21일(경제)과 25일(정치), 3월 2일(사회)로 3차례 남아있는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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