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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확보전] 상반기 4대 그룹 채용 '역대급'…2~3월 공고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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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만2000명, LG 1만명 등 예상
SK, 올해부터 100% 수시채용 전환

[서울=뉴스핌] 임성봉·정경환·박준형 기자 = 삼성과 LG, SK, 현대차그룹 등 역대급 실적을 쏟아냈던 국내 대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대규모 채용에 나설 전망이다. 각 그룹 총수들이 정부의 요청으로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어부치겠다는 뜻을 밝혔던 만큼 채용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삼성을 제외한 다른 기업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시채용 기조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 시즌이 막을 올린다.

우선 SK하이닉스가 이르면 이달부터 신입 및 경력 채용에 들어간다. 모집 인원은 수백명 수준으로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최근 평균 1000여명의 채용폭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반도체 업황 반등이 점쳐지는 만큼 채용 규모가 다소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SK그룹은 올해부터 신입 정기 공채를 폐지, 100% 수시 채용 제도로 전환했다. 채용 규모는 올해 총 9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10월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앞으로 3년간 2만7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SK그룹은 연간 6000여명 수준의 채용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 3000여명 늘린 9000여명으로 목표를 높여 잡았다.

LG그룹은 올해 약 1만명 수준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역시 올해부터 3년간 3만명 채용을 약속해 각 계열사를 포함해 매년 1만명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LG 계열사들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채용 공고를 낼 계획이다.

지난 2019년 신입 채용 방식을 공개채용에서 수시채용으로 전환한 현대차그룹은 올해도 직무별, 부서별 수시 채용을 이어갈 방침이다. 기존 정기공채 방식은 필요인력 규모를 사전에 예상해 모든 부문의 신입사원을 일괄 채용하는 탓에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현대차그룹 역시 정의선 회장이 앞으로 3년간 3만명을 집적 채용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올해 LG그룹과 비슷한 규모의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4대그룹 중 유일하게 공개채용(공채) 시스템을 유지 중인 삼성은 예년 채용 프로세스를 고려했을 때 내달 중 공채를 진행 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삼성전자 등 삼성 주요 계열사는 매년 3월 초중순쯤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삼성은 올해 채용 규모가 1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8월, 향후 3년 동안 4만명을 직접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대부분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면서 취업준비생 입장에서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며 "원하는 부서에 전문성을 갖고 지원할 수 있으니 인재들이 언제든지 원하는 업무 쪽으로 취업문을 두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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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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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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