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본부장 등 주요 보직 역임
임기 3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고도화 기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재단) 신임 상임이사에 김승영씨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월 9일부터 3년간이며 신용보증부·재기지원부·자영업지원센터 등을 총괄하는 사업전략부문을 맡게 된다.
김승영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2.02.10 peterbreak22@newspim.com |
김 신임 이사는 동화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를 거쳐 2000년부터 약 21년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근무하며 남부지역본부장, 자영업지원센터장, 특화사업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16년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개소를 진두지휘하며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 체계화에 기여했다. 2019년에는 재단이 금융지원 기관을 넘어 지역밀착형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기관으로 전환하는 데 앞장서는 등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공로를 인정받아 같은해 소상공인 육성공로자 부문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이사는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 체계의 초석을 다진 경험과 노하우로 서울시 자영업자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와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재단이 소기업・소상공인 버팀목으로서 공고히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영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프로필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동화은행 ▲한국자산관리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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