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 1만4763명 확진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3만명에 달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만8880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각 2만3351명보다 5529명 늘었으며 1주일 전인 지난 1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 1만1675명의 2.5배 수준이다.
방역당국은 이달 말 하루 평균 최대 17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6512명 ▲서울 5372명 ▲인천 2879명으로 수도권에서 신규 확진자 1만4763명이 나왔다.
이 외 지역은 ▲대구 591명 ▲부산 1170명 ▲경북 1862명 ▲광주 1420명 ▲대전 1113명 ▲충남 1287명 ▲전북 960명 ▲강원 816명 ▲충북 891명 ▲울산 794명 ▲경남 198명 ▲전남 387명 ▲제주 333명 ▲세종 274명이다.
방역당국은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