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정밀기계부품가공 전문기업 육성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는 신금속산업센터 기계부품가공시험동에서 구축장비 중 하나인 CNC복합선반장비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대상 R&D 지원을 위한 것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장비사용 예정 기업들은 기존 외주를 통해 가공했던 제품들을 신금속센터에서 장비임대를 통해 직접 가공할 수 있게 돼 제조원가 및 생산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CNC복합선반장비 교육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2.02.08 ojg2340@newspim.com |
교육은 수출형 기계부품가공 산업육성을 위한 기반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가공장비의 CNC프로그램 운영 및 조작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해당 CNC복합선반 장비는 파이프 및 플랜지 부품과 건설기계 유압부품, 항공, 선박의 대형 복합가공물에 최적화 되어 있는 대형 수평형 터닝센터이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향후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가능한 기계부품가공 산업육성체제를 구축하고 철강, 석유화학, 조선산업분야 업종의 사업 다각화와 기술고도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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