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경선 결과에 불복하며 무효 소송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영풍)는 8일 황 전 대표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대통령 후보자 선출 결정 무효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부정선거와의 전쟁선포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1.11 kilroy023@newspim.com |
앞서 황 전 대표는 지난해 경선 중단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이 또한 기각됐다.
당시 황 전 대표는 득표율과 모바일 투표 관련 로그 기록 등 전 자료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할 것을 요구하며 이 사건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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