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장밋빛'이던 증권사 리포트, 기업 주가 하향 '574%' 급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월 목표가 하향 리포트 총 344건
지난해 12월 51건 대비 574%증가
외적변수 기업 실적 영향...보수적 전망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올 들어 국내외 증시가 휘청거리자 기업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증권사 보고서가 쏟아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금리상승 등 대내외적 변수에 따라 기업 실적 눈높이를 낮추고 보수적인 투자 의견을 제시하는 증권사들이 늘고 있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월 국내 증권사의 기업 목표주가 하향 리포트 수는 총 344건으로 지난해 12월(51개) 대비 총 574%(293개) 증가했다. 2월 들어선 사흘만에 총 38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늘고 있다. 

증권사의 목표주가 하향업종은 성장주, 가치주 할 것 없이 골고루 나타났다. 특히 실적이 저조한 업종의 목표주가 조정이 컸다. 삼성SDI가 대표적이다. 삼성SDI는 경쟁사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따른 수급 불안과 예상치를 밑돈 지난해 4분기 실적 여파 등으로 최근 증권사 4곳이 잇따라 목표가를 하향조정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1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목표주가를 23% 하향 조정했다. KB증권 역시 기존 95만원에서 83만원으로 13%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도 120만원에서 108만원으로 내려 잡았다.

유통업종도 비켜갈 순 없었다. 면세점 실적 저하로 LG생활건강에 대한 기대감은 낮아지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화장품 부문 수익 감소와 중국 소매 판매 저조 등의 이유로 목표주가를 1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KB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단기 주가 상승동력이 부족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4% 내린 9만5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공룡 플랫폼인 네이버(NAVER)와 카카오에 대해서도 증권사들은 올 들어 보수적인 전망을 내놨다. 대내외 규제 강화와 금리 상승 등에 따른 성장주 수급 여건 악화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자 목표가를 낮춘 것이다. 

근래 상장한 종목도 예외일 순 없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목표주가도 하향조정됐다. 유진투자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29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0% 하향한 18만4000원으로 내렸다.

이베스트증권도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자체 백신인 'GBP510'의 가치를 9조7800억원에서 2조9300억원으로 변경하며 목표주가 추정치를 24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같은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조정은 올 들어 하락세를 보이는 증시상황과 맞물려 있다. 올해 금리상승, 인플레이션, 긴축통화 정책, 지정학적 위험요소 등 대내외적 변수가 많다보니 미국시장을 주축으로 전 세계 증시가 휘청이면서 서서히 기업 실적 타격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이사는 "주로 수출 위주인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현재 좋을 수 있지만 해외 경기 상황에 좌지우지 되기 때문에 서서히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올해 세계 시장 전망은 좋을 순 없고, 박스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다 하반기로 갈수록 시장 변동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