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킹메이커'가 이틀 연속 한국 영화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3일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메이커'는 12.1%의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지난 1-2일 이틀 연속 한국영화 좌석 판매율 1위에 올랐다. 11.9%의 좌석 판매율을 기록한 동시기 개봉작 '해적: 도깨비 깃발'과 8.5%의 좌석 판매율을 보인 '특송', 8.0%의 좌석 판매율을 나타낸 '경관의 피' 등의 한국 영화들을 모두 제쳤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2022.01.04 jyyang@newspim.com |
여기에 개봉 9일째인 지금도 CGV 골든에그지수 91%(이날 오전 7시 기준)를 유지하며 높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재 네이버,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의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동시기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월등한 평점을 기록,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실관람객들은 설경구와 이선균을 비롯해 유재명, 조우진, 박인환, 이해영, 김성오, 전배수, 서은수, 김종수, 윤경호, 배종옥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에 감탄하는 반응을 쏟아내며 장기흥행을 예고했다.
설경구, 이선균 주연의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영화로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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