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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전국 1만7920명 확진…설 연휴 마지막날 동시간대 최다

기사입력 : 2022년02월02일 22:02

최종수정 : 2022년02월02일 22:02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커지는 가운데 설 연휴 마지막날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8000명에 육박하면서 동시간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일 서울시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만792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2만270명으로 집계된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한편, 오는 3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맞춰 고위험군 등 우선 검사 대상자만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하고 나머지는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를 받는 새로운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전면 도입된다. 2022.02.02 mironj19@newspim.com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340명(57.7%), 비수도권에서 7580명(42.3%)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4756명 ▲경기 4214명 ▲인천 1370명 ▲부산 1265명 ▲대구 1258명 ▲경북 933명 ▲전북 813명 ▲광주 670명 ▲대전 560명 ▲강원 468명 ▲전남 454명 ▲울산 269명 ▲충남 256명 ▲충북 204명 ▲경남 167명 ▲세종 138명 ▲제주 125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지배종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날 추가 확진자 수는 동시간대 최대치를 기록한 전날 1만5835명보다 2085명이 증가한 수치다. 전날인 1일 최종 확진자 수는 2만270명으로 처음으로 2만명대를 돌파했다.

집계 마감까지 3시간 남은 것을 감안하면 하루 최대치가 또다시 경신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 집계는 3일 오전 발표될 예정이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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