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차량 46만대
정체 오후 4시~5시 극심, 밤 10시 해소 전망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차량 행렬로 인해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승용차 기준 상행선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5시간 40분 ▲광주~서울 4시간 10분 ▲강릉~서울 2시간 40분 ▲대전~서울 2시간 40분 ▲대구~서울 4시간 40분 ▲울산~서울 5시간 20분 ▲양양~남양주 2시간 ▲목포~서서울 4시간 20분이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오후 2시 승용차 기준 주요 도시~서울 소요 시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2022.02.02 sykim@newspim.com |
하행선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 30분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울~강릉 2시간 40분 ▲서울~대전 1시간 40분 ▲서울~대구 3시간 30분 ▲서울~울산 4시간 10분 ▲남양주~양양 1시간 50분 ▲서서울~목포 3시간 40분으로 상행선 대비 소통이 원활하다.
공사는 명절 연휴 기간에 오전 8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버스 전용 차로를 운행하고 있다. 이에 버스 이동 기준 상행선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4시간 30분 ▲광주~서울 3시간 20분으로 승용차로 이동할 때보다 적게 걸린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428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량이 3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차량은 46만대로 예상된다.
오전 8시부터 시작된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4시~5시에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귀경 차량 행렬이 줄어드는 밤 10시부터 혼잡이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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