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일정을 2월 28일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이후 현재 86.3%의 지급률을 기록하며 3만 4031명에게 지급됐다. 장기 출타자와 거동 불편자 등 5399명이 지원금을 수령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기간 연장 [사진=보성군] 2022.01.28 ojg2340@newspim.com |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작한 '2차 긴급재난지원금'이 최대한 많은 군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지급기간을 한 달 연장했다.
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지난 19일 기준 군에 주소가 등록된 군민(내국인, 결혼이민자, 영주권자)은 오는 2월 28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동일 세대 1인이 신분증 지참 후 거주지 읍∙면사무소 접수창구를 통해 수령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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