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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2022·부동산]⑥·끝 '표심잡기에 개발공약 남발' GTX 연장·지하화…"차차기 정부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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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D 연장, E·F 신설 '판박이'…수도권 표심 '올인'
5차 철도망계획 반영안되면 물거품…2026년 결정
지하화도 철도망계획서 논의될 듯…임기내 실현불가
예측 안되는 공약 집값 자극 우려…시장도 '불신'

[편집자] 대한민국의 5년을 결정할 제 20대 대선이 다가오고 있다. 후보들은 저마다 대한민국의 5년을 책임질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국민생활에 가장 밀접한 부동산 공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택과 교통·SOC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후보의 당락을 결정할 수 있는 변수로 꼽히고 있다. 이에 뉴스핌은 각 후보의 주요 부동산공약을 분석하고 비교해 실현 가능성 여부를 살펴보고자 한다.

① 좌-우 뚜렷했던 부동산공약, 선거 다가오자 '막던지기'

② "주택공급 확대" 한 목소리...李 311만-尹·安 250만

③ 대선 후보들, 부동산세 공약 '3인 3색'…각각 문제점은?

④ "우리가 더 급한데" 2030 중심 주택공약에 뿔 난 4050

⑤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한 목소리지만…李 "공공주도" vs 尹 "민간개발"

⑥ '표 의식 개발공약 남발' GTX 연장·지하화…"차차기 정부 몫"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수도권 철도 신규건설 계획을 쏟아내고 있다. 집값을 좌우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을 포함,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경쟁적으로 표심 잡기에 나섰다.

문제는 후보들의 공약이 임기 내 실현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이다. GTX 건설, 수도권 전철 지하화 등 후보들의 핵심 교통공약은 5년마다 수립되는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야 하는데, 차기 정부 임기 말에야 포함 여부가 결정된다. 사업성 등에 대한 고려 없이 '묻지마 공약'을 남발하면서 부동산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등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다퉈 수도권 표심 잡기…경제성·수요예측 없이 5차 철도망계획 반영 '글쎄'

3일 이재명, 윤석열 후보는 최근 GTX-A·C·D 노선을 연장하고 E·F 노선을 신설하는 내용의 공약을 나란히 발표했다. 아울러 수도권 전철 주요 구간의 지하화 구상안도 내놨다.

우선 두 후보의 교통공약에 차별점이 거의 없다는 게 문제다. GTX 노선, 지하화 구간 등 세부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수도권 철도를 대폭 확충해 30분 생활권을 구축하고 지하화를 통해 주택공급 등 개발지역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결국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몰린 수도권 표심을 잡기 위해 한목소리를 낸다는 지적이다.

더 큰 문제는 교통공약의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두 후보가 앞세운 GTX 연장과 신설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건설이 진행될 수 있다. 철도망계획에 반영돼도 사전타당성조사와 사업계획 작성 등 착공까지 최소 5년 이상이 필요한 장기 프로젝트다.

하지만 철도망계획은 오는 2026년에야 다음 차수인 5차를 수립한다. 차차기 대선이 있는 2027년까지 수개월을 앞두고 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먄약 철도망계획에 반영된다 해도 차기 정부 내에 착공 가능성은 거의 없다. 두 후보가 앞다퉈 공약을 내고 있지만 철도망계획에 반영되기 위한 경제성, 수요 예측 등을 넘지 못하면 없던 일이 된다는 점에서 무리한 공약 경쟁이라는 지적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 전철 지하화의 경우 철도망계획에 반영해 추진할지는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선 변경이 아니지만 최대 수십조원의 예산이 투입된다는 점에서 철도망계획을 통해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게 업계 안팎의 분위기다. 해당 공약 역시 임기내 실현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의미다. 수도권 집중을 야기하는 공약을 앞다퉈 내는 게 바람직한지도 의문이 제기된다.

임기 말 반영여부 결정, 지하화도 철도망 포함 예상…경부고속 양재~한남구간 완전 지하화도 어려울 듯

서울 집중을 강화하는 GTX 확대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도 높다. 결국 주요 경제, 사회 기능이 몰린 서울 접근성을 높이면 경기도의 베드타운화를 가속화하는 셈이라는 의미다. 오히려 서울 중심부에 중요 기능을 쏠리는 결과를 만들어 서울 선호를 자극할 수도 있을 거라는 지적도 나온다.

가장 큰 문제는 실현 가능성을 예측할 수 없는 공약이 부동산 시장을 자극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수도권 집값 급등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GTX 공약이 또 다시 시장의 기대심리를 키울 수 있다. 지난해에는 C노선에 인덕원역, 의왕역이 추가 정차역으로 지정되자 주변 아파트값이 급등했다 최근 시장 조정 국면을 맞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다만 그 동안 GTX 노선이 자주 바뀌고 사업 속도도 더딘 경험이 있어 시장은 공약을 불신하는 목소리도 높다. 특히 두 후보는 기존 GTX 노선을 연장하고 신규 노선 역시 수도권 외곽까지 연결하자는 게 핵심인데,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아 사업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민자사업으로 일부 예산을 확보한다 해도 나머지 절반 이상의 예산을 세금으로 투입해야 하는 만큼 사업 추진 여부도 간단치 않다. 어렵게 사업이 진행된다 해도 민자사업자의 손해를 메꿔줘야 하는 만큼 장기적으로도 재정 부담 우려가 크다.

두 후보 모두 공약한 경부고속도로 양재~한남 구간 역시 완전 지하화는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 폭이 좁아 지하 4~5층으로 건설해야 하는 구간 특성상 사업성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지상구간을 개발해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두 후보의 청사진은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의미다. 다만 서울시는 해당 구간의 혼잡도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상구간을 유지하면서 지하에 추가도로를 건설하거나 구조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검토될 가능성이 높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대선후보들의 교통공약이 정치적 논리에 좌우되면서 선거용으로 전락해버렸는데, 최소한의 예비타당성조사도 없이 주민이 좋아하는 쪽으로만 발표하니까 정부가 체계적으로 마련한 계획이 자꾸 변경되면서 정책의 신뢰성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며 "공약을 발표할 때 검증 가능하고 국가를 위해 도움이 되는 방향을 고민해서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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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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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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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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