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윤석열 "광화문 대통령실 경호 문제, 이미 검토...임기 첫날부터 근무"

기사입력 : 2022년01월27일 12:24

최종수정 : 2022년01월27일 12: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통령이 어떻게 일 하느냐가 더 중요"
"경호는 거기에 맞춰야 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7일 대통령실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이전한다고 밝힌 데 대해 "경호 문제나 외빈 접견 문제는 저희가 충분히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치 분야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문재인 정부에서도 현실적인 문제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는데 다른 대안이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정치 분야 공약을 발표한 후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2.01.27 kilroy023@newspim.com

그는 "경호 문제는 저희가 다 검토했다. 경호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대통령이 일을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고 경호는 거기에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장 인수위 때 준비해서 임기 첫날부터 가서 근무가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미국 백악관을 예로 들어 대통령 집무실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관이 합동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대통령은 그 중심에 있는 것으로 현 청와대 구조는 그런 일을 하기 매우 부적절하다"며 "그래서 광화문 정부청사에 집무실을 만들고 그 청사 안에는 대통령실 참모들과 여러 민관합동위원회 사무처, 지원조직 회의실이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광화문 집회 시위 문제에 대해선 "집회 시위 금지 문제가 대통령이 투명하게 국민께 다가가는 정치와 행정보다 더 중요한 이슈겠냐"고 반문한 뒤, "적절하게 잘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직접 목소리도 들어야 하기 때문에 무슨 안전의 문제만 없다면 대통령 집무실에 앉아서 국민들께서 시위하고 항의하는 목소리도 업무에 조금 방해가 되더라도 들으면서 하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청와대 부지를 국민께 어느 정도 돌려주겠다는 거냐'는 질문엔 "관저도 공개하긴 뭐한데 관저도 바깥으로 나오고 무슨 경호실이라든가 군부대 이런 부분들은 좀 더 검토해봐야겠지만 최소 필요한 한도 내에서만 두더라도 청와대 전체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답했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