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429명·경기 4765명·인천 1029명
사망자 34명 추가 발생…누적 6654명
백신 85.6% 접종완료…3차접종 50.7%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518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1506명 증가했고 지난주 목요일(6603명) 대비로는 7915명 확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만451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전파력에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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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430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7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429명이고 경기 4765명, 인천 1029명으로 수도권에서 9223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770명, 부산 741명, 경남 660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6명, 지역사회에서 161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77만7497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2만4451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50명이며 사망자는 34명이 발생해 누적 665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393명이 추가돼 누적 4460만5045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6.9%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6.6%다. 2차 접종 완료자는 2만4107명이 추가된 4390만463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5.6%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5.4%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25만1732명이 추가돼 누적 2604만3358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50.7%로 집계됐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