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현대차, 역대급 실적 전망…작년 매출 110조원 넘을듯

기사입력 : 2022년01월25일 05:57

최종수정 : 2022년01월25일 05:57

현대차 매출 117조원 기아 70조원 '훌쩍'

[서울=뉴스핌] 정연우 기자 = 현대차와 기아 등 현대차그룹 지난해 실적이 '역대 최대'로 기록될 전망이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해 실적 전망치는 매출 117조1171억원이다. 현대차의 연간 매출이 110조원을 넘긴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이전 최고 실적은 2019년 105조7464억원이다. 

현대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조원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6조9499억원이다.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과 부품가 상승 요인 등 지난해 불안했던 경영환경을 감안하면 완성차업계를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성과다.

현대차는 이날 지난 한 해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현대차기아 서울 양재동 사옥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에 이어 26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기아도 지난해 호실적 성적표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70조5311억원, 5조2920억원이다. 기아 역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 속 역대급 실적을 내놓는 셈이다. 

softco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