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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오스템임플란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연기

기사입력 : 2022년01월24일 17:14

최종수정 : 2022년01월25일 08:02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한국거래소가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실질심사 대상 여부에 대한 결론은 15거래일 이후인 2월 17일 내 결정된다. 

24일 거래소는 공시를 통해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 중"이라며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을 위한 추가조사 필요성 등을 감안해 당초 조사기간을 15영업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달 17일까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결정하고 매매거래정지 지속 또는 해제에 관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3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자금팀 직원의 횡령사실을 공시했고,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거래 정지된 상태다. 횡령 규모는 2215억원으로 2020년말 기준 자기자본인 2074억원을 상회한다.

앞서 회사 측은 해명자료를 통해 "작년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실적을 바탕으로 하면 회계상 손실금액은 수십억 원 정도"라며 자본잠식 우려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오스템임플란트의 자금 관리 담당자 이모 씨가 회삿돈 1880억 원을 횡령해 동진쎄미캠의 주식을 사들인 사실이 밝혀져 파장이 일고있다. 이번 횡령사건은 상장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현재 한국거래소가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 거래를 중단해 주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사옥의 모습. 2022.01.04 hwang@newspim.com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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